지난 1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에서 열린 보고회는 한국지역생태관광협동조합 최한수 생태문화연구소장의 ‘생태관광 지역기반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시화호와 인접한 안산, 화성, 시흥시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시화호의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안산시는 김갑곤 ㈔연안보전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수도권 유일의 생태관광지역의 장점을 살려 ‘안산 시화호 에코(Eco)투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산 시화호 에코(Eco)투어’는 시화호 신재생에너지 에코(Eco)투어, 시화호 생태관광 에코(Eco)투어 등 2가지 시범투어를 준비, 환경에너지 시설과 문화 등을 토대로 하는 재생에너지 투어와 대부도·대송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을 방문하는 생태관광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No Plastic’ 투어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투어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