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중위권을 유지,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0월 첫째 주 대통령 국정 지지율 등과 함께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결과에 따르면 이 총리(22%)와 황 대표(17%)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다만 이들의 격차는 한 달 전인 9월 첫째 주(3∼5일) 7%포인트(이낙연 21% vs 황교안 14%)에서 이번에 5%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7%), 심상정 정의당 대표(6%), 조 장관(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4%), 오세훈 전 서울시장·박원순 서울시장(이상 3%) 등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2%는 기타 인물,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5%·이하 호칭 생략), 조국(12%), 이재명(10%), 심상정(6%) 순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57%), 홍준표(11%), 안철수·오세훈(이상 5%)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에서는 안철수(14%), 이낙연(9%), 황교안(7%), 유승민(6%) 순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45%)은 특정 후보를 택하지 않았다.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2%였다. 부정 평가도 1%포인트 오른 5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 격차는 9%포인트였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37%였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5%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7%(총 통화 599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0월 첫째 주 대통령 국정 지지율 등과 함께 조사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결과에 따르면 이 총리(22%)와 황 대표(17%)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다만 이들의 격차는 한 달 전인 9월 첫째 주(3∼5일) 7%포인트(이낙연 21% vs 황교안 14%)에서 이번에 5%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7%), 심상정 정의당 대표(6%), 조 장관(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4%), 오세훈 전 서울시장·박원순 서울시장(이상 3%) 등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2%는 기타 인물,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5%·이하 호칭 생략), 조국(12%), 이재명(10%), 심상정(6%) 순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57%), 홍준표(11%), 안철수·오세훈(이상 5%)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에서는 안철수(14%), 이낙연(9%), 황교안(7%), 유승민(6%) 순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45%)은 특정 후보를 택하지 않았다.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2%였다. 부정 평가도 1%포인트 오른 5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 격차는 9%포인트였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37%였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5%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7%(총 통화 599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