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처음으로 10% 선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으로 제3지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춤하는 사이 안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야권 단일화 여부가 양강구도로 흐르던 대선 정국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①MZ·중도 지지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지난해 12월 31~지난 1일 조사,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9.2%로, 2주 전보다 두 배 상승했다. 특히 안 후보는 MZ세대인 20대(만 18세 이상 포함)에서 18%나 지지를 얻었다. 30대(11.2%)에서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발표된 '리서치앤리서치·세계일보' 여론조사(12월 27∼29일)에서 안 후보는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 대선 출마 이후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이다.
②빅데이터 지표
여론조사에서의 상승 흐름은 빅데이터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이날 네이버의 검색량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데이터렙’에 따르면 지난달 1~14일 '8~10 내외'를 유지하던 안 후보의 검색량은 '전날 100'까지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후보의 검색량(35)을 넘긴 이후 새해 첫날에는 86을 기록하는 등 지지율 상승세에 따른 높은 검색량을 유지하고 있다.
③유튜브 토론
유튜브 채널을 통한 토론에서도 안 후보의 지지율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 전문 유튜브채널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의 20대 대선 특집에서 안 후보 편은 공개 하루 만에 80만뷰, 좋아요 3만3000(4.1%)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 채널의 윤 후보 편은 조회수 282만, 좋아요 4만4000(1.6%)을 기록했다. 윤 후보에 비해 조회수는 저조했지만, 호감도를 나타내는 좋아요 비율은 윤 후보를 추월한 셈이다.
①MZ·중도 지지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지난해 12월 31~지난 1일 조사, 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9.2%로, 2주 전보다 두 배 상승했다. 특히 안 후보는 MZ세대인 20대(만 18세 이상 포함)에서 18%나 지지를 얻었다. 30대(11.2%)에서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발표된 '리서치앤리서치·세계일보' 여론조사(12월 27∼29일)에서 안 후보는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 대선 출마 이후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이다.
②빅데이터 지표
③유튜브 토론
유튜브 채널을 통한 토론에서도 안 후보의 지지율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 전문 유튜브채널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의 20대 대선 특집에서 안 후보 편은 공개 하루 만에 80만뷰, 좋아요 3만3000(4.1%)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 채널의 윤 후보 편은 조회수 282만, 좋아요 4만4000(1.6%)을 기록했다. 윤 후보에 비해 조회수는 저조했지만, 호감도를 나타내는 좋아요 비율은 윤 후보를 추월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