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소비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 기대

2019-10-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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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류재은베이커리·아뜰리에 마카롱, 경기도농업기술원과‘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방법’기술이전 계약 체결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관내 베이커리 업체인 류재은베이커리(대표 류재은)와 아뜰리에 마카롱(대표 권미성)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 개발한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마카롱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디저트 시장 속에서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베이커리 원료의 국산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기술과 이를 활용한 마카롱, 쿠키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그 연구 결과를 2018년에 특허출원한 바 있다. 파주 소재의 베이커리 체험 및 생산 업체와 꾸준히 교류하면서 제조방법을 개발해왔다.

국내 대표 콩 주산지인 파주시는 관내 대표 베이커리 업체인 ‘류재은베이커리’와 ‘아뜰리에 마카롱’이 기술을 적용받아 콩 분말을 이용한 마카롱이나 다양한 쿠키 제품을 만들어 자체 매장이나 로컬푸드 매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및 홍보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 교육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도시민에게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체험 진행할 예정이다.

권미성 아뜰리에 마카롱 대표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마카롱 열풍 속에서 특색 있는 마카롱을 개발하던 중 파주 특산물인 콩을 활용한 마카롱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건강한 디저트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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