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문체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기반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대체적 분쟁 해결 분야 신탁기금사업의 일환이다.
5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사업홍보회에서는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 발생 시 조정제도 이용료 지원 사업 등의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 협력 사업을 소개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제2전시장 아시아필름마켓 C홀에서는 국내외 영화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분쟁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싱가포르지부 키아라 아코르네로 대표와 전문 조정인(매일 1명/변호사)이 상주해 법정소송보다 비용과 시간 등이 절약되는 국내외 조정제도의 장점을 설명하고 분쟁해결 방법에 대해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