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지난해 11월 부곡동에 있는 손커피연구소를 1호점으로 현재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호응 속 이번에 새롭게 2호점을 문을 열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시장과 진성기계(주) 김형인 대표, 손커피연구소 김승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진성기계는 카페 이용 홍보와 치매인식 개선사업 추진을 협조하기로 했다. 또 손커피연구소는 치매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치매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치매인식 개선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