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센터를 방문한 관계자는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에서 10년 이상 페다고지스타(장학사)로 근무한 레지오 교육자 파올라스트로찌(Paola Strozzi)씨로 유복림 센터장과 레지오체험학습장 직원,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원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 교육철학의 현장 적용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센터 내 레지오체험학습장을 둘러보고“한국의 도시 의왕에 레지오시의 교육이 스며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게 돼 무척 놀라웠다.
특히,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체험학습장 곳곳에서 레지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작업을 지속해 왔다는 것이 엿보여 이 곳 센터의 수준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복림 센터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레지오 교육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레지오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겟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어린이들의 영감과 탐색과정을 중시하는 레지오 교육철학을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인지할 수 있도록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운영중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