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이탈리아 레지오 교육연구자와 레지오교육 발전방안 논의

2019-09-25 14: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복림)가 지난 24일 센터를 방문한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교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센터를 방문한 관계자는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에서 10년 이상 페다고지스타(장학사)로 근무한 레지오 교육자 파올라스트로찌(Paola Strozzi)씨로 유복림 센터장과 레지오체험학습장 직원,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원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 교육철학의 현장 적용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센터 내 레지오체험학습장을 둘러보고“한국의 도시 의왕에 레지오시의 교육이 스며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게 돼 무척 놀라웠다.

특히,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체험학습장 곳곳에서 레지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작업을 지속해 왔다는 것이 엿보여 이 곳 센터의 수준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파올라스트로찌 씨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향후 레지오시에 방문하여 다시 한 번 두 도시간의 레지오 철학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복림 센터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레지오 교육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레지오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겟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어린이들의 영감과 탐색과정을 중시하는 레지오 교육철학을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인지할 수 있도록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운영중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