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가 인근에 위치한 왕길동 지역은 폐기물처리업체와 소규모 제조업체가 잇따라 들어오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먼지․소음 등 환경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5개소 위반사업장 중 2개소는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 3개소는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운영으로 적발되었다.
송영관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지역은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들이 밀집한 지역임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서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