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날 행사는 오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및 체험활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체험활동까지 총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풍선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안양 보육박람회는‘보육은 행복입니다. 보육은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함께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감체험마당, 만들기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마련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누었다. 또 부모를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뭍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 소원풍선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맷돌 돌리기, 다듬이, 널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오늘 한 경험이 미래에 경쟁력을 갖춘 지혜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