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접하고 있는 옹진군을 포함한 10개 시·군(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DMZ 관광 프로그램 개발부터 홍보·마케팅까지 한반도 평화의 촉매가 될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와 DMZ 평화지역 10개 시·군 교류 협력 강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그 외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장 군수는 “이날 맺은 협약이 옹진 청정 농·수·특산물과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을 알리는데 일조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