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기업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2019-09-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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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업무 비대면으로 대거 가능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 대상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었던 업무를 비대면으로도 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개인사업자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통장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원스톱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스크래핑 방식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고, 가입 진행 중 중단하더라도 '이어가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고객의 원스톱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여러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가 한번만 로그인하면 전체 사업장의 계좌 조회가 가능한 '기업통합ID서비스' △모바일에서 급여 이체할 수 있는 '퀵(Quick) 급여이체'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의 금융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뱅킹' △은행 담당자와의 직통 전화를 연결해주는 '담당직원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한동환 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는 "이번 기업뱅킹 고도화를 계기로 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의 자금통합관리와 이체 등 금융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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