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경북 경주시, 충북 제천시, 경남 거제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수리 엔지니어, 상담사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260여명이 참가한다.
개인 심리 분석,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별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등 이색 야외 행사도 실시된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상무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