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신차 판매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대도시에서 차량 교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2019/2020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의 판매 대수가 전년도 대비 약 10% 증가한 440만대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이브민트(인터넷 판)가 16일 이같이 전했다.
마힌드라&마힌드라(M&M)의 중고차 판매 부문 마힌드라 퍼스트 초이스(MFCWL)는 이번 연도 중고차 판매 대수가 440만대, 중고품 매매 마켓 플레이스 운영사 OLX 인도법인은 440~4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OLX 인도의 자동차 부문 부사장인 수니 카타리아씨는 중도시에서는 2018/2019년도 하반기에 중고차 수요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