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국회에 모여 정기국회 예산·입법 전략과 선거제 개혁안·사법 개혁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세계 경제 흐름과 한국경제의 도전'을,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보가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기국회 주요 입법 과제를 발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설명한다.
통상 민주당 워크숍은 국회밖에서 1박2일간 진행하고 청와대도 방문하지만,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워크숍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날짜과 겹치면서 하루짜리 일정으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