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유통·가공업체인 마니커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으로 발병했다는 소식에 17일 상한가를 쳤다. 이날 9시 33분 코스피시장에서 마니커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29.87% 상승한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닭고기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에 관련 업체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관련기사"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유증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050대로 후퇴 #마니커 #상한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