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16일 오후 4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본부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울산·경상남도의 부단체장, 의회 상임위원장, 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산·울산·경남의 직원들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2년마다 시․도별로 돌아가며 간사를 맡을 예정이다. 앞으로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가칭) △동남권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개발 국비 사업 발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남권관광본부 설립은 ‘동남권상생협의회’ 공동협약과제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향후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가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국비사업 발굴 등 동남권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