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화재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과 같은 2만 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739억원으로 예상된다.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판매는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장기위험손해율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적극적인 자산 매각과 재투자를 통해 신계약비 상각에 대한 손익 부담을 덜고 있다"며 "신계약 경쟁이 지속되더라도 꾸준한 이익 증가가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손해보홈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