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은 공사가 주체적으로 금고은행·카드사와 정보연계를 통해 각종 비리 및 예산회계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사 예산회계 집행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에 대한 사업개요 및 추진 배경,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요 시나리오별 구체적인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보고회 종료 후에는 각 부서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공사는 예산회계 자율통제 도입 확정된 시나리오 26종 이외에 예비비 사용 부적정 및 특정업체 수의계약 내역 등 15종의 시나리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욱 공사 사장은 “이번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사 행정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사 내부통제 강화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