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동산 개발사 크메르 리얼 에스테이트의 킴 헤안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캄보디아 당국이 온라인 도박 규제를 개시함에 따라, 남부 시아누크빌 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부동산 등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 판)가 8일 이같이 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8월 18일, 온라인 도박 사업에 대한 라이센스 발행을 중지한다는 규제를 발표했다. 현재 영업중인 온라인 도박업체는 라이센스 유효기간까지는 사업을 유지할 수 있으나, 기간 만료 후에는 라이센스를 더이상 재발급 받을 수 없다.
킴 CEO는 미 부동산 회사 케라 윌리엄스를 캄보디아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KW 캄보디아의 지역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