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데이터 생태계 조성 위한 '데이터 얼라이언스'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민·관 데이터 협력체인 ‘데이터 얼라이언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략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한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전략위원회는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10개 관계부처 구성원,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 대표, 민간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제도 분과, 품질·표준화 분과, 유통 분과, 성과관리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가 전략위원회를 지원한다.

이번 제1차 전략위원회에서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운영 계획 및 올해 추진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플랫폼 운영기관들은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입법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는 등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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