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

2019-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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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깃든 탄생 스토리 담은 3종 퍼터


지난해 한국에 처음 상륙한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툴롱 디자인(Toulon Design)’이 2019년도 신 모델을 한국에 공개했다.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캘러웨이골프는 2019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3종(라스베가스‧팜 비치‧아젤레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퍼터 3종의 가장 큰 특징은 베테랑 디자이너 션 툴롱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제품이며, 각 모델마다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라스베이거스(Las Vegas)’ 퍼터는 카지노와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모델로, 트럼프 카드 아이콘이 솔 부분에 새겨져 있다. 오디세이 퍼터에서 가장 상징적인 7번 모델의 헤드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어 라스베이거스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팜 비치(Palm Beach)’ 퍼터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인 팜 비치를 모티프로 하여 탄생됐다. 팜 비치는 많은 골프장과 유명 투어 프로들의 거주지로 유명한 곳이다. 팜 비치 퍼터의 외관은 해변가에 많은 야자나무와 호화로운 호텔·별장·개인농장·요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고급 휴양지를 떠올리게 한다.

‘아젤레아(Azalea)’ 퍼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모델명에 대한 스토리가 좀 더 특별하다. 매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3번 홀(파5) 주위에는 진달래가 활짝 펴 골프장 측은 이 홀의 이름을 아젤레아로 붙였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마스터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저스틴 로즈(남아공화국)에게 두 타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13번 홀(파5) 티샷을 수풀 속으로 보내 위기를 맞았다. 가르시아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 벌타를 받았지만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해 위기를 넘겼다. 가르시아는 이어 14번 홀 버디와 15번 홀 이글에 힘입어 로즈와 동타를 만든 뒤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우승해 메이저 무관에서 탈출했다. 그가 이를 기념해 딸 이름도 ‘아젤레아’로 지은 것은 유명한 일화다.

캘러웨이골프의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는 아름다운 장인정신과 매력적인 외관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3종 모델 역시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모크 차콜 피니시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2019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은품으로는 세련된 디자인의 네임택과 볼마커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네임택은 헤드의 솔 플레이트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고, 정교한 제작 공정과 수작업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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