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심실세동 등 포함)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의식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과정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선정기준으로는 첫째, 병원도착 전 ‘병원 전 뇌졸중 선별검사’ 양성(세부상황표 개정 전)에 해당 둘째, 병원도착 후 급성 뇌졸중으로 진단되고, 미국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IH Stroke Scale) 5점 이상 셋째, 퇴원 시 혹은 증상 발생 3개월 후 독립적인 생활 가능 등 3가지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정래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 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 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