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재산피해 최소화보다 시민 안전 최우선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태풍 북상과 관련 '재산피해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시장은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이 안산시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재해대책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강풍·강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에 주안점을 둘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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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 시설 예찰 등을 점검했다.

윤화섭 시장은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모든 수단을 총동원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서 태풍 북상과 관련해 급경사지 32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40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4개소 등 모두 78개소 재해취약지에 대해  예찰·사전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