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산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관광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430여개 부스가 설치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다.
또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소개했다. 약초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견과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최근 마케팅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소셜 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다. 군은 온라인 이벤트(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친구추천)를 진행해 온라인상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알리는데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과 동의보감촌,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꾸준히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