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회원의 관심사나 행사, 집단 등의 공통점을 통해 관계를 시작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 18세 이상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데이팅용 프로필을 따로 만들면 된다. 이용자들은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좋아요(like)’를 눌러 호감을 표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되는 기능도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프로필 사진을 데이팅 프로필에 올릴 수 있는 식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F8)에서 “페이스북이 가진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망을 통해 인연을 연결하는 데이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페이스북 조사에 따르면 기존 데이트 앱 이용자의 40%는 현재 앱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