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5% 줄어든 3만4000원을 제시했다.
3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35%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노선은 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일본노선을 20% 가까이 축소하고 동남아 노선을 10% 확대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며 “10월 예약률 기준 동남아향 예약이 늘고 있고, 화물도 연말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