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항만공사, 해운항만 기업 인증사업…항만산업聯 사무소 개소

2019-09-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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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서

부산시 청사 전경.[사진=박동욱 기자]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에서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련업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 앞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주요내용은 △해운항만우수기업 인증사업 지원 및 지원정책 개발 △인증 우수기업 중장기적 성장 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항 선용품 생태계 지원 사업에 24억 원(국비 20억 원·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우수기업 인증 브랜드 위부산(We BUSAN)을 개발하고, 선용품 종합정보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는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특구로 지정되면서 항만물류분야 블록체인 구축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가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운 조선 금융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초대회장 김영득)는 지난해 7월, 항만연관산업 정책연구 및 제안, 종사자들의 권익향상,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을 목적으로 항만운송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7개 협회, 503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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