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호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이 3일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교육청이 3일 도마초와 느리울초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했다.
이날 남부호 부교육감은 학교주변 통학로 협소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2개교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그동안 시 교육청은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학교 밖 통학로 개선을 위해 대전시와 협의해 왔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 통학로 개선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에서는 통학로 개선을 추진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2회에 걸쳐 교육부, 행안부,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공문 발송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