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퀴즈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프로그램 '디톡쇼(디스플레이 퀴즈 토크쇼)'를 제작,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톡쇼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주제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된 지식들을 퀴즈를 통해 쉽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장예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일반인 패널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퀴즈를 풀면,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이 설명을 덧붙이는 구성이다. 편당 분량은 10분 정도이며 매주 금요일 유튜브 삼성디스플레이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1화는 '알아두면 좋은 디스플레이 상식'이란 주제로 픽셀과 화면비, 해상도 등 평소 자주 접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디스플레이 관련 용어를 설명했다. 2화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의 차이, 3편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에 대해 방송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이나 TV 등 정보기술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부품인데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며 "디스플레이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질수록 기술의 발전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해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