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루미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3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국에서 5곳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시 범박동(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 선보이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그중 전용면적 39~84㎡ 25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3억9000만~4억3000만원, 84㎡의 경우 5억300만~5억4200만원에 책정됐다. 사업지 인근에서 작년 1월 입주한 부천옥길자이 현 시세와 비교해 5000만권가량 저렴하다. 옥길자이 전용 84㎡형의 호가는 8월 현재 6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에서도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계약 후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되며,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2건까지 가능하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천 소사구 계수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