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빅맥 출시 51주년을 기념해,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 지점에서 빅맥 또는 빅맥 BLT 라지 세트 구매자에게 한정판 ‘빅맥 소스’를 1병(240㎖)씩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빅맥 소스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에 사용하는 소스다. 고소하고 달콤한 감칠맛에 다진 피클과 양파 등이 어우러졌다.
빅맥은 1968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연간 13억 개 넘게 팔린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빅맥 소스는 해외 소비자에게 만능 소스로 불린다. 소스를 이용해 직접 홈메이드 수제 빅맥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고, 나초나 감자튀김과 같은 스낵에 찍어 먹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먹태, 연어 등 한식과도 궁합이 좋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 소스를 국내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2일부터 지점당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만큼, 빅맥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