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공부의 신 강성태'를 통해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신분제 사회였습니까'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올렸다.
앞서 22일 조국 후보자에 대해 비난했다가 비난의 대상이 됐던 이후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 강성태는 "그 이야기 한 적 있다. 유전자 타령 좀 하지 말라고... 하루라도 최선을 다해봤냐고. 제가 그 소리 했는데, 이거 뭐 유전자도 노력도 아니다. 부모님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강성태는 "제가 진짜 참을 수 없는 건 지금 원래는 합격했어야 했는데, 지금 불합격한 학생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자기가 왜 떨어졌는지 이유도 모를 거 아니냐. 얼마나 자책했겠냐. 학생들 학내 비리 제보해준 것들 이게 그리고 여기 또 드러나지 않은 건 얼마나 많을까. 이게 진짜 대한민국이 맞나 싶다. 언제부터 이 나라가 신분제 사회가 된 거냐"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지난 22일 강성태는 유튜브에 "고2가 논문 제1저자 가능하냐고 이거 엄청 많은 분들이 물었다. 논문을 직접 쓰셨는지 제가 인터뷰한 적 없으니 알 방법 없다. 만약에 부모님이 계획적으로 쓰지도 않은 논문에 이름만 올리게 한 거라면 당시 입시에 참여한 학생, 자녀, 학계에도 잘못한 것"이라고 조국 딸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가 '두둔하냐'는 비난 여론이 불거졌고, 이후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