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소방청이 발표한 '2019년 전국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전수조사'에 따르면 5만명중 2500여명이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돼 이에 대한 예방대책 일환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공감·배려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지은 경기도심리지원단 전문상담사가 △자살예방 방법 및 우울증 진단법 △스트레스 해소법 △PTSD 자가진단 및 치료법 △심리상담 창구 이용법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치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렴윤리팀장이 2018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2019년 민원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성범죄 근절, 음주운전 및 허위 초과근무(출장) 금지, 현장활동중 안전사고 방지, 갑질없는 소방조직 만들기 등을 교육했다
김응진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장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신과적 응급상황대응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과 더불어 민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를 보완해 청렴하고 투명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