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전체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 일원 8[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시범사업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숙원사업인 농촌주민들을 위해 보다 좋은 사업제안 및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주), 서울도시가스(주)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설 등 전문운영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시설에 대한 친환경, 안정성을 다각도로 검토 검증해 농촌지역주민들과 갈등 없는 사업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정 국회의원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참여업체, 농촌지역주민 등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 사업“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장려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향후 평화통일시대 에너지분야 남북교류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농민들에게 환원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