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9월 12일까지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공구매를 추진한다.
군 최대 교육기관인 상무대와 장성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철과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 총 20여종의 품목이 마련됐다.
장성공동브랜드상품인 365생, 365품과 남도미향, 도지사품질인증상품 등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이 엄선됐고 장성군농산물가공센터운영법인인 장성예찬과 장성천연조미료사업단, 농협연합사업단을 비롯해 다수의 마을기업이 참여했다.
장성군 한 관계자는 “1만 원대 상품으로는 과일잼 세트와 황금떡 세트, 포도 등을, 2~3만 원대 상품은 강정, 조청, 식혜, 전통주, 참기름, 황토소금, 삼채상품, 사과, 배, 새송이버섯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며 “새싹삼, 곶감 등 4~5만 원대 상품도 추석 선물로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무대와 상무아파트,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명절 선물용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공동판매도 진행한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9월 7~8일, 상무아파트 팜밀리 마켓은 오는 30일 하루 동안만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