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이 기억에 남을만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정서적·문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가올 신학기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제주도 여행 △섬마을 체험 △요리교실 △지리산 종주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완화시키고 있다.
이영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본부 팀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학업은 물론 문화 경험에 따른 소외감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복권기금은 지난 2006년부터 아이들이 제 나이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사회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