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글로벌 MR(혼합현실)기업 '매직리프' 그리고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KT가 고객에게 주는 5G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소셜 VR △매시브 AR 등 SK텔레콤의 VR · AR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
VR · AR 등 초실감 미디어 분야는 5G 상용화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ICT 리서치 전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9년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중 하나로 VR · AR · MR 등을 포괄하는 몰입경험(Immersive Experience)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AR게임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해리포터 : 마법사연합'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매직리프와 5G AR 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 등 VR · AR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5G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 경험을 제공하는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