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일반 국민과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금융결제원 △카카오 △한국전자인증 △예티소프트 △아톤 △한국정보인증 △위즈베라 △SK텔레콤 △시큐브 △라온시큐어 △코스콤 △아이콘루프 등 12개 사업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 계류 중인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며 "전자서명시장에 기술·서비스 경쟁이 보다 활성화돼 국민들에게 다양한 인증수단 선택권을 제공하고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