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6차산업 제품, 온·오프라인 추석 기획전 열려

2019-08-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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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 소곡주, 한우 육포 등 대형 백화점·11번가 등 할인혜택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6차 산업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형백화점 등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 중인 ‘충남안테나숍’이 제일 먼저 손님맞이를 마쳤다.
한화 갤러리아 천안 센터시티점, 대전 타임월드점과 롯데 아울렛 부여점에 설치된 안테나숍에는 생강·구기자 한과를 비롯한 전통 식초·장, 김·감태, 조청, 맥문동, 밤 꿀·양갱, 도라지, 한우 육포 등 충남을 대표하는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충남 6차산업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명성과 뛰어난 품질로 유명한 충남 제품을 타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픈 마켓인 11번가에서는 ‘농부가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호로 내 건 ‘충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특별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곳에서는 서천한산 소곡주, 참송이 버섯, 태안꽃차, 도라지 조청, 버섯가공제품, 전통 발효식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토어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픈 마켓 외에도 국내 유튜브 커뮤니티몰 1위인 데마시안샵도 이번 온라인 추석기획전에 참여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엔 이거 사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 감사전은 서천 모시송편, 한산소곡주, 아산 한우, 공주 알밤찹쌀떡, 알밤소주 등 충남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밖에 추석 차례 상에 오를 올해 햇밤도 공주시산림조합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6차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건강한 먹거리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도와 농가 및 경영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가 충남 6차산업제품을 구입해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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