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6차 산업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형백화점 등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 중인 ‘충남안테나숍’이 제일 먼저 손님맞이를 마쳤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충남 6차산업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명성과 뛰어난 품질로 유명한 충남 제품을 타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픈 마켓인 11번가에서는 ‘농부가 직접 만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호로 내 건 ‘충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특별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곳에서는 서천한산 소곡주, 참송이 버섯, 태안꽃차, 도라지 조청, 버섯가공제품, 전통 발효식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토어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픈 마켓 외에도 국내 유튜브 커뮤니티몰 1위인 데마시안샵도 이번 온라인 추석기획전에 참여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엔 이거 사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 감사전은 서천 모시송편, 한산소곡주, 아산 한우, 공주 알밤찹쌀떡, 알밤소주 등 충남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밖에 추석 차례 상에 오를 올해 햇밤도 공주시산림조합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6차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건강한 먹거리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도와 농가 및 경영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가 충남 6차산업제품을 구입해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