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최근 홍콩 시위와 관련해 허위정보 선전에 활용된 유튜브 채널 210개를 폐쇄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폐쇄한 채널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발표한 중국의 관찰, 행동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트위터는 중국과 관련한 1000여개의 계정을 정지시켰고, 페이스북은 홍콩 시위에 반대하는 정보를 전파한 페이지와 그룹, 계정 등을 삭제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에 대한 악의적인 선전을 했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채널명과 콘텐츠 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관련기사넷마블,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게임 유튜브서 공개SK텔레콤, WWF와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 구글 측은 자사의 블로그에 “우리는 사용자와 플랫폼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유튜브 로고] #유튜브 #동영상 #홍콩 #시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