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26일 '日 수출규제 소재·부품산업 대응' 주제 세미나 개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소재·부품산업 대책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멜론홀에서일본 수출규제와 관련,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한국 소재·부품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김경유 시스템산업연구실장,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혁신성장연구본부장 등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 현황, 수입대체전략, 중소기업 대응방향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중 산업연구원 이준 소재산업연구실장은 '일본 수출규제의 영향과 우리 소재·부품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관련기사

• AI 붐이라는데…국내 기업 활용은 고작 30%
• 경기도, 민주당 반도체포럼과 반도체 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오영해 전략물자관리원 정책협력실장 등 정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