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케이콘(KCON) 2019 LA'와 연계해 개최한 중소기업제품 수출상담·판촉 전시회가 역대 최고의 현장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에 나선 국내 40여개 중소기업은 3일만에 1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83억원어치 계약 추진과 4억3000만원어치 현장 발주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자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마케팅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해외진출 상생플랫폼이다. 중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케이콘 주최사인 CJ ENM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778개 중소기업이 187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행사는 관람객의 67%가 10대와 20대 한류 팬인 점을 고려해 K팝, K뷰티, K푸드 등 콘텐츠를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노용석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수만명의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사제품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CJ ENM의 케이콘과 다양한 홍보수단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활로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촉전에 나선 국내 40여개 중소기업은 3일만에 1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83억원어치 계약 추진과 4억3000만원어치 현장 발주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행사는 관람객의 67%가 10대와 20대 한류 팬인 점을 고려해 K팝, K뷰티, K푸드 등 콘텐츠를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노용석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수만명의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사제품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CJ ENM의 케이콘과 다양한 홍보수단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활로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