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로 미국에는 더 나은 조건을 갖고 협상 테이블에 오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를 무시했지만 지난 4개월간의 집중적인 시험은 한반도에서 한국군과 미군에 가하는 위협을 크게 높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시험발사는 트럼프에 대한 어떤 레드라인도 넘지 않고 한국을 위협함으로써 북한이 미국과 한국 사이를 외교적으로 틀어지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해 “(사거리가)아마도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를 타격할 수 있고, 이는 당연히 한국과 일본에 배치된 미군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 시험발사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반도를 주시하는 모두를 불편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로 미국에는 더 나은 조건을 갖고 협상 테이블에 오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를 무시했지만 지난 4개월간의 집중적인 시험은 한반도에서 한국군과 미군에 가하는 위협을 크게 높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시험발사는 트럼프에 대한 어떤 레드라인도 넘지 않고 한국을 위협함으로써 북한이 미국과 한국 사이를 외교적으로 틀어지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사일 시험발사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반도를 주시하는 모두를 불편하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