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에서 중국 전통 ‘사자 탈춤’ 공연과 세뱃돈을 넣어 주는 붉은 봉투인 ‘홍바오(紅包)’에 할인쿠폰을 넣어 나눠줬다.
제주항공은 인천을 기점으로 지난 13일 난퉁 노선에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오는 19일에는 중국 동포가 많이 사는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인 옌지(주 6회, 월·수·목·금·토·일요일)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무안~옌지(주 2회, 수·토)노선을 취항한다. 이어 베이징, 장자제, 하얼빈 등 취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운수권을 확보한 나머지 노선들에 대해서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만 할 수 있다”며 “잠재 고객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