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PIPFF) 행사에 자사 대표 제품인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만찬주 등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첫 국제영화제다. 강원도와 평창군, 강릉시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총 33개국 8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기업이다. 이번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제품을 협찬했다.
만찬주로 제공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국순당이 개발한 프리미엄급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국산 쌀을 사용해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상위 10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화제의 주요 내빈 행사에 사용하는 백세주는 출시한 지 27년 된 국민 약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제품으로는 처음 지정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강원도에 본사 및 양조장을 둔 우리술 대표 기업”이라며 “강원도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영화제에 강원도에서 빚은 우리 술을 만찬주 등으로 소개해 강원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리 술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