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 캠페인은 아이를 출산하고 살이 불어난 엄마들의 비만 치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 후 2년 이내의 산후비만 여성에게 ‘비만 치료 프로그램’이 한 달간 무료로 지원된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출산 후 급격하게 찐 살로 우울해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산후비만은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의지만으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는 체중을 감량하기가 쉽지 않다”며 “산나비 캠페인을 통해 산후비만 여성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부터 비만 시술 등 약물적 치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