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조사단은 수돗물 생산 단계부터 급수 가정까지 전체 단계 원인분석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조사단은 유강수계 정수장 정수시설 운영공정 실태, 정수처리과정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배수지에서 급수관 전역 표본조사를 위해 막 여과 필터 테스트를 시작했다.
또한, 내주부터는 상수도 배관 및 아파트 급수관까지 상수도관 내시경 검사 관망 3~4개 배관을 굴착해 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왔으나 변색필터, 저수조 침전물을 수거하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간전문조사단과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지방환경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필터변색 원인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