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해 2004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3.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75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억3000만원이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이 181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1%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1000만원, 7억10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제약, 의약품 유통, 유전체 등 전 분야에서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바이오 분야 수주 증가와 원가 구조개선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