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면서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교류단 일행은 첫째날 서귀포시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체험·관람을 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을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 이지코딩 체험에 참여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99년에 시작된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1년에 2회씩 양 도시의 학생들이 1대1로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