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원예술대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는 계원예술대 산업지다인과 하철권 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총 30시간에 걸쳐 제품 디자인, 스케치, 3D모델링 프로그램 사용법, 모델링, 출력 및 조립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들이 동일하게 출력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는 스케치, 모델링 과정부터 3D프린터 출력까지 각자의 개성이 담긴‘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 참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했다.